김온아 10골 펄펄…벽산건설, 결승 진출

ㆍ다이소배실업핸드볼대회, 男 두산 4전 전승 정상
  • 등록 2008-09-09 오전 8:12:50

    수정 2008-09-09 오전 8:12:50

[조선일보 제공] 김온아(10골)·박정희(8골)·문필희(7골) 등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맹활약한 국가대표가 대거 포진한 벽산건설이 2008 다이소배 전국실업핸드볼대회 여자부 결승에 올랐다.

임영철 여자핸드볼 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벽산건설은 8일 전남 목포대 체육관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부산시설관리공단을 36-27로 꺾고 결승에 진출, 삼척시청을 29-21로 제압한 경남개발공사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풀리그로 치러진 남자부에서는 3연승으로 이미 우승을 확정한 두산이 인천도시개발공사를 31-30으로 제압, 4전 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두산은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 출신 ‘거포’ 윤경신(8골)의 결승골로 1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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