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야구팬, "한국, 중국에 다득점 올리며 승리할 것"

  • 등록 2008-08-13 오전 10:57:50

    수정 2008-08-13 오전 10:57:50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야구팬들은 14일 열리는 2008베이징올림픽 야구 한국-중국전에서 한국의 다득점 승리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4일에 펼쳐지는 한국-중국, 쿠바-캐나다, 대만-일본전 등 2008 베이징올림픽 야구 본선 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3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의 33.37%가 한국의 10점 이상 다득점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반면 개최국인 중국은 2~3점대가 36.97%로 1순위를 차지해 한수 위 전력의 한국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를 차지했다.

쿠바-캐나다(2경기)전에서는 쿠바가 6~7점대(29.73%)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한 참가자가 가장 많았던 반면 캐나다는 2~3점대(39.51%)가 1순위를 차지해 아마야구 최강국 쿠바의 완승을 전망한 참가자가 대다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3경기 대만-일본전에서는 각각 일본의 6~7점대(28.35%)와 대만의 2~3점대(38.32%)가 야구팬들의 가장 많은 지지를 얻어 야구강국 일본의 우세를 점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대다수 국내 야구팬들은 14일 열리는 베이징올림픽 야구에서 한국을 비롯해, 쿠바, 일본 등 강력한 메달 후보들의 우세를 점쳤다” 며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수아래에 있는 중국이지만 자신의 안방에서 경기가 치러지는 만큼 의외의 저력을 발휘할 가능성도 있다” 고 말했다.

한편, 베이징올림픽을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39회차는 첫번째 경기 시작 10분전인 14일 오후 12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마지막 경기인 대만-일본전(14일 오후 8시)이 모두 종료된 후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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