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올림픽 예선전 대상 배구토토 발매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2008 베이징올림픽을 대상으로 배구토토가 배구팬들을 다시 찾아간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31일부터 시작되는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배구 예선전을 대상으로 배구토토 스페셜 7회차, 매치 7차례 등 총 14개 회차를 29일부터 본격 발매한다고 밝혔다. 배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이번 2008 베이징올림픽을 대상으로 첫 선을 보인다.

첫 선을 보이는 배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더블(2경기 대상) 및 트리플(3경기 대상)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경기의 최종세트스코어와 1세트 점수차를 예상하면 된다. 최종세트스코어는 3:0, 3:1, 3:2, 0:3, 1:3, 2:3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1세트 점수차 표기방식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 등 6가지로 구분된다.

29일 첫 발매에 들어가는 배구토토 스페셜 1회차 게임은 31일 벌어지는 한국-아르헨티나, 알제리-이란, 이탈리아-일본전 등 3경기를 대상으로 발매된다. 2회차는 다음달 1일 치러지는 아르헨티나-호주, 이탈리아-한국, 일본-이란전 등 3경기가 대상경기로 지정됐다. 이어서 3, 4회차 스페셜 게임은 6월 3일, 4일 열리는 3경기씩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5, 6, 7회차는 6월 6일, 7일, 8일 경기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구토토 매치 게임은 1경기를 대상으로 최종 세트스코어 및 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점수차이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경기에는 오는 31일 한국-아르헨티나전(57회차)에 이어 6월 1일 열리는 이탈리아-한국전(58회차), 3일 한국-일본전(59회차), 4일 한국-호주전(60회차), 6일 알제리-한국전(61회차), 7일 한국-이란전(62회차), 8일 태국-한국전(63회차) 등 모두 7경기가 지정됐다. 각 회차별 발매마감 시간은 경기시작 10분전이다.

배구토토 게임의 베팅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10만원 한도 내에서 선택할 수 있고 적중되었을 경우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 자신의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을 적중상금으로 가져가게 된다. 게임에 참여하려면 전국의 토토 판매점이나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을 방문하면 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배구 예선전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이번 배구토토 게임 시행을 통해 배구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아져 한국 배구의 경쟁력이 더욱 강해지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