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우리 각시 정말 예쁘죠?'
개그맨 김경식(35)이 노총각 딱지를 뗐다. 김경식을 노총각 대열에서 구원(?)해준 주인공은 여섯살 연하의 학원강사 정유경씨.
김경식은 1월27일 오후 2시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정유정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3년 전 동료 개그맨 이웅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해 이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정선희-안재환 커플, 김용만, 임하룡, 표인봉 등 동료 연예인을 비롯 10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해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선 신랑 김경식이 직접 친필로 작성한 '사랑의 편지'를 신부 앞에서 낭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정식-정유경씨 커플은 결혼식 직후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신접살림은 서울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에 차린다.
▶ 관련기사 ◀
☞[포토]'새신랑' 김경식, '신부 키가 더 커요'
☞[포토]노총각 김경식 장가가던 날, '행복하게 잘 살게요'
☞[포토]신동엽 '경식이의 보장 자산은 신부 뱃속의 아기'
☞[포토]김경식 결혼식서 편지 낭독, '평생 신부만 사랑하겠습니다'
☞이선진, 김경식, 한현민 오늘(27일) 결혼...연예가 축의금 들고 동분서주
▶ 주요기사 ◀
☞장나라 '나도 악성 루머 피해자'...'낙태설' 등으로 한때 우울증 앓기도
☞[차이나 Now!]송혜교 中 깜짝 방문, '억대 몸값 광고모델' 화제만발
☞'김동률 표 발라드의 힘'...5집 발매 동시 판매량 1위 기염
☞군입대 앞둔 하하, '인기가요' 1위..."사랑하는 안혜경에게 감사"
☞‘서프라이즈’ 300회 특집 故 유재하 비화 다뤄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