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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세종대왕이 어떻게 백성과 나라를 다스리며 태평성대를 이뤘는지 '대왕세종'을 보며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배우 김상경이 20일 오후3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대왕세종'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명박 당선자에게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바람을 전했다.
김상경은 "이명박 당선자는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들 중 50%에 가까운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이니만큼 정말 잘 하셨으면 좋겠다"며 "'대왕세종'을 보면서 세종대왕의 리더십도 참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경도 이를 의식한 듯 "'대왕세종'처럼 2008년에는 여러 가지 변화가 있을 것 같다"며 "이명박 당선자가 어떤 리더십을 보여줄지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상경은 또 '대왕세종'과의 인연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드라마에 출연하기에 앞서 세종대왕을 꿈에서 먼저 만났다는 것. 영화 '화려한 휴가'가 개봉되고 난 후 우연히 세종대왕의 꿈을 꿨는데 그것이 인연이 돼 출연으로까지 이어졌다는 게 김상경의 설명이다.
600년전 강성한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과 실천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 성군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그린 '대왕세종'은 '대조영' 후속으로 내년 1월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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