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탑 멘토' 틴탑, 오리지널 '투유'로 MZ세대 사로잡다

틴탑(사진=티오피미디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틴탑(캡·천지·니엘·리키·창조)가 MZ세대 알고리즘을 장악했다.

지난 18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원탑 멘토로 출연하며 화제가 된 틴탑이 K팝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다시 한번 역주행 신호를 보내고 있다. 특히 다양한 숏폼 영상 플랫폼의 알고리즘을 장악하며 2010년대를 평정했던 ‘초통령 틴탑’을 기억하는 MZ세대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화제가 된 ‘투 유’(To You)뿐 아니라 ‘명곡 메들리’로 선보인 ‘긴 생머리 그녀’, ‘장난아냐’, ‘미치겠어’ 등의 히트곡들까지 회자되며 음원 차트에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틴탑은 3월 아이돌 그룹 브랜드 평판에서 전체 11위, 남자 아이돌 그룹에서는 4세대 아이돌들을 제치고 4위를 차지하며 화제성과 대중성까지 입증했다.

데뷔 14년차임에도 변함없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K팝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틴탑은 각자의 뛰어난 개인 역량으로 솔로 앨범,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