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운에 불운’ 여자 대표팀, 500m 전원 준결승 진출 실패

  • 등록 2023-03-11 오후 3:58:26

    수정 2023-03-11 오후 3:58:26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전원 500m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전원 500m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심석희, 최민정, 김길리는 11일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2023 KB금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준준결승에서 모두 고배를 마셨다.

2조에 속한 심석희가 가장 먼저 나섰다. 심석희는 3위로 레이스를 시작했다. 2바퀴를 남기고 인코스를 노렸지만 몸싸움에서 밀리며 여의치 않았다. 틈을 찾는 데 실패한 심석희는 4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심석희와 몸싸움을 벌였던 장 추통이 실격되며 최종 결과는 3위였다.

심석희에 이어 최민정이 3조 예선에 참가했다. 직전 1,500m 결승을 치른 터라 체력 문제가 관건이었다. 4레인에서 시작한 심석희는 스타트부터 뒤처졌다. 최하위에서 레이스를 시작했다.

최민정은 폭발적인 스퍼트를 통해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악재가 닥쳤다. 앞 선수가 넘어지며 최민정까지 미끄러졌다. 최민정은 다섯 명 중 5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조에서 김길리가 준결승 진출에 도전했다. 이번에도 불운했다. 벌어진 격차를 좁히려던 김길리가 미끄러졌다. 결국 세 선수 모두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지 못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