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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골프 서바이벌 ‘더퀸즈’ 3회에서는 박세리가 직접 설계한 2라운드 미션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2라운드에서 선수들이 맞닥뜨린 첫 번째 개인 미션은 벙커샷으로 홀컵 주변에 온그린시켜야 하는 ‘지옥의 벙커 탈출’이었다. 선수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미션을 기획한 박세리는 샷이 향하는 위치에 장애물까지 설치하는 등 더욱 엄격하게 레벨 체크에 나선다.
MC 이특, 장성규와 함께 심각한 표정으로 미션을 지켜본 박세리는 “모두 실패나 다름없다.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바로 탈락” 등 냉정한 비판을 쏟아내며 선수들에 실망감을 내비친다.
대한민국 최초 여성 골프 서바이벌 프로그램 TV조선 ‘더퀸즈’는 이번 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