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광복절 무대인사 확정…광주·여수 극장가 방문

  • 등록 2022-08-12 오전 9:53:56

    수정 2022-08-12 오전 9:53:56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여름 흥행작으로 자리잡은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이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광주-여수 무대인사를 확정 지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하 ‘한산’)의 승리의 주역들은 15일 광주와 여수 극장가를 방문할 예정이다.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옥택연, 박훈, 박재민, 이서준, 김한민 감독이 롯데시네마 수완, CGV 광주터미널, 메가박스 여수웅천, CGV 여수웅천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이번 무대인사는 배우들의 방문이 많지 않았던 광주-여수 지역에서 이뤄지는 거라 뜻깊다. 특히 여수는 실제 좌수영 본영과 거북선을 만든 선소가 위치했던 역사적인 공간이자 ‘한산’의 야외 세트장이 있던 곳이기도 하다. 동시에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기념일인 광복절에 무대인사를 진행하기에 더욱 뜻깊은 무대인사가 될 것이다. ‘한산’ 팀은 개봉 전부터 독도함 시사회를 시작으로 계룡대 시사회, 통영 시사회 등 영화와 관련된 진정성 있는 시사회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 및 흥행 감사에 대한 보답을 하고 있다.

영화 ‘한산’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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