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강호(사진=CJ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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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송강호가 ‘브로커’ 팀을 대표해 지난 7일 타계한 고 강수연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송강호는 10일 오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제작 영화사집) 제작보고회에서 “비통한 마음으로 애통한 소식 속에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고 강수연 선배님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송강호는 이어 “개인적으로는 3년만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의 신작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린다”며 “영광스럽게도 훌륭한 감득님들, 배우들과 작업하다 보니까 이런(칸국제영화제 초청) 영광을 누르게 된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로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17일 개막하는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첫 공개한다.
‘브로커’는 오는 6월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