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 조니 뎁 딸과 손잡고 美스크린 데뷔…글로벌 행보 계속

  • 등록 2022-04-07 오전 9:59:00

    수정 2022-04-07 오전 9:59:00

정호연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정호연이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과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다.

6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정호연은 미국 A24에서 만드는 영화 ‘가정교사’에 캐스팅 됐다.

‘가정교사’는 프랑스의 유명 작가 앤 세레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세 명의 반항적인 가정교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조 탤봇 감독이 연출하고 릴리 로즈 뎁, 르나트 라인제브, 정호연이 주연으로 활약한다.

정호연은 글로벌 열풍을 이끈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지난 2월 열린 미국배우조합상(SAG)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오징어 게임’의 성공 이후 할리우드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정호연은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애플TV+ 시리즈 ‘디스클레이머’의 출연을 확정했고, 최근 공개된 팝스타 위켄드의 노래 ‘아웃 오브 타임’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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