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우 나인우의 우여곡절 예능 신고식이 시작된다. ‘1박2일’ 첫 방송을 앞두고는 긴장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13일 저녁 6시에 방송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혹한기 실전 훈련’ 특집에서는 새 멤버로 나인우가 등장한다. 이날 다섯 남자와 새 멤버의 고대하던 첫 만남이 성사되는 등 치열한 생존 전쟁이 펼쳐진다.
그의 등장에 앞서 김종민은 “텃세가 뭔지 보여주겠어”라고 예고한 가운데 나인우는 “에이스 종민 형의 말씀을 따르겠습니다”라는 무한 충성(?) 발언으로 김종민의 마음을 녹인다.
나인우의 등장으로 ‘YB’ 팀 완전체가 꾸려진다. 새롭게 ‘수장’에 등극한 딘딘은 기세등등하게 야생 훈련 시범 조교를 자처하며 ‘형아 노릇’에 나서고, 동생이 생긴 라비는 “인우 하고 싶은 거 다 해!”라고 전폭적 지원 사격에 나선다는 후문이다.
방송 전 나인우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밤 6시 1박2일에 저 나와요”라며 “많이 부족하지만 형들 누나들 그리고 스태프 분들이 잘 챙겨주셔서 탈없이 무사히 찍었습니다♡ 그러니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는야 야!생! ㅎ-ㅎV♡”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인우가 합류한 KBS2 예능 ‘1박2일’의 새 포스터가 담겨 있다. 나인우는 지난해 김선호가 하차한 뒤 새로운 막내로 확정돼 최근 기존 멤버 5명과 첫 녹화를 마쳤다. 새 멤버와 함께하는 좌충우돌 혹한기 훈련은 KBS 2TV ‘1박 2일 시즌4’를 통해 13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
| KBS 2TV ‘1박 2일 시즌4’ 장면들(사진=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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