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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총재는 3알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K리그 팬들이 보내준 성원에 대한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권오갑 총재는 ‘튼튼한 뿌리를 갖춘, 지속가능한 리그’를 K리그의 중장기 목표로 삼았다. 또한 올해의 중점 추진과제로 ‘리그 재정건전성 강화’, ‘미디어 환경 변화 ’, ‘축구팬 저변 확대’, ‘리그 토대 강화 지속’ 등을 제시했다.
권오갑 총재는 “2022시즌에는 관중 증대와 마케팅 수익 확대를 위해 연맹을 비롯한 K리그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지혜를 모으겠습다”면서 “2023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비율형 샐러리캡’과 ‘로스터 제도’등 구단 경영 효율화 방안을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직접 관전을 하거나 TV중계를 시청하는 등 전통적인 방식을 넘어, 뉴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스포츠를 접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과 구단, 리그가 직접 소통하는 새로운 문화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면서 “세련된 리그 이미지 구축, 다양한 시청각 콘텐츠 개발, 뉴미디어 채널 적극 활용 등으로 팬들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권오갑 총재는 “유소년 육성, 리그 구성원 교육, 지역밀착 마케팅, 사회공헌 등 리그의 토대를 다지는 사업들을 지속해나가겠다”면서 “K리그의 미래는‘인재 양성’에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선수, 지도자, 구단 임직원 등 K리그 모든 구성원들을 위한 육성·교육 시스템을 세심하게 정비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목표를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