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멤버들 아연실색하게 한 '복불복' 미션은

  • 등록 2021-02-14 오후 1:37:31

    수정 2021-02-14 오후 1:37:31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14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시간탐험대’ 특집 첫 번째 이야기로 시간을 거스르는 과거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14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사진=KBS)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미션 장소에 도착해 화려한 궁궐 모습에 시선을 빼앗긴다. 그러나 곧바로 이어지는 ‘복불복’ 향연에 아연실색한다. 지난 안동 편에서 한 알이 남을 때까지 박치기하게 만든 ‘생오리알’ 복불복의 악몽을 떠올렸다는 후문이다.

급기야 연정훈은 도전에 앞서 아내 한가인에게 “여보, 내 엉덩이가 깨져도 사랑해줄 거지?”라며 애절한 한마디를 전해 현장을 폭소케 만든다. 여기에 역대급 ‘몸개그’까지 선보이는 순간, 때아닌 곡소리가 터져 나와 궁궐을 가득 채우며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불신의 늪에 빠진 멤버들의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라비는 복불복 선택을 앞두고 김종민이 번호를 조언하자 “형이 말하는 걸 고르면, 보통 져”라며 단칼에 거절해 웃음을 자아낸다.

‘1박 2일 시즌4’는 14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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