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란의 골프 체크리스트] "임팩트 때 시선 고정하기, 기억해야할 팁이랍니다"

김가란의 골프 교정 레슨기-드라이버 샷 편
독자와 함께 기억하는 골프 체크리스트
  • 등록 2020-08-24 오전 10:17:40

    수정 2020-08-31 오후 1:05:16

티박스에 오르면 먼저 목표 지점을 정한 후 연습 스윙을 한 후 그 느낌 그대로 스윙하는 게 좋다.(사진=방인권 기자/ 장소 협찬=써닝포인트CC)
[이데일리 고규대 문화산업전문기자]배우 김가란이 골프 초보 탈출을 위한 레슨 과정을 독자와 함께합니다. 초보들이 흔하게 하는 실수, 그 실수를 줄이기 위한 전문가의 팁을 공유합니다. 김가란이 골프를 배우는 과정에서 겪은 난관을 듣고 티칭 프로 등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 꼭 기억해야할 체크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편집자 주>

Q. 정타를 맞추는 연습,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A. [티칭 프로의 팁] 풀 스윙보다 3/4 스윙을 하면서 정확하게 스위트 스폿에 공을 맞추는 연습을 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연습할 때 백스윙부터 다운스윙, 임팩트, 피니시를 끊어서 해보면 정타 느낌을 더 익힐 수 있습니다.

골프의 첫타는 드라이버 샷이죠. 골프 초보자라 티 박스에 오를 때부터 긴장을 하게 됩니다. 긴장을 줄이는 데는 루틴이 중요하다고 어드바이스를 많이 듣습니다.

저는 티 박스에 오르면 홀의 진행 방향에 따라 공을 꽂습니다. 티칭 프로님께서 중앙 티 박스에서 방향을 보라고 해서 홀의 모양에 따라 공략 방향을 정하려고 합니다. 두세 걸음 뒤에서 드라이버로 방향을 본 후 샷할 자리에 와서 한 두 번 연습 스윙을 한 후 공에 다가가 스윙을 합니다. 레슨을 받을 때 연습 스윙을 뒤편에서 하고 샷을 바로 하라고 조언을 받았는데, 고치려고 합니다.

어드레스를 할 때는 발 앞쪽에 체중을 주려고 노력합니다. 발바닥 전체로서는 건 익숙하지 않아 어렵습니다. 드라이버샷을 할 때 다리 간격을 약간 좁히는 게 타점을 맞추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장타를 치기 위해서 아직 정타 맞추는 게 더 중요한 거 같습니다.

스윙은 체중 이동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신경 쓰면서 드라이버 헤드를 먼저 보내는 느낌으로 하는 데 집중합니다. 임팩트 이후까지 공이 있는 자리를 끝까지 쳐다보는 게 거리나 방향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스윙할 때는 피니시를 잘 만들려고 합니다. 샷을 한 후 2~3초 그대로 유지하라는 프로 선생님의 말씀을 내내 머릿속에 그립니다.

임팩트할 때 공이 있던 위치에 시선을 주는 게 일관성 있는 방향성을 만든다.(사진=방인권 기자/ 장소 협찬=써닝포인트CC)
▲ 체크리스트(티칭 프로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티 박스에 올라 공략할 지점을 살핀 후 구질에 맞춰 오른쪽이나 왼쪽에 티를 꼽는다.

□공을 보낼 방향을 드라이버로 가늠한 후 1~2차례 스윙 연습을 한다

□샷할 자리에서 웨글을 한 후 연습 느낌 그대로 스윙한다

□스윙할 때는 헤드를 던진다는 느낌을 머릿속에 먼저 그리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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