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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는 17일 “아이유가 지난해 초 46억원에 경기 과천시 빌딩을 매입한 데 이어 연말에는 30억원에 경기 양평군 소재 전원주택을 산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아이유가 매입한 양평 전원주택은 2층짜리 규모로(연면적 194㎡) 먼저 토지(대지면적 562㎡)를 22억원에 매입, 같은 해 11월 5일 추가로 주변 땅 6필지(대지면적 1524㎡)를 8억원에 사들였다.
아이유는 지난해 2월 경기도 과천시 소재 빌딩을 46억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아이유의 빌딩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이 지나가는 것이 확정되면서 건물 가격이 폭등했다는 보도가 나와 투기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아이유 측은 “어머니의 사무실, 후배 뮤지션들의 작업 공간으로 사용하기 위해 빌딩을 산 것”이라며 “본가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건물로 투자 목적으로 산 게 아니기 때문에 매각 계획도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