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양재림, 알파인 시각장애 슈퍼대회전 9위 마감

  • 등록 2018-03-11 오전 10:44:08

    수정 2018-03-11 오전 11:02:40

11일 오전 강원도 정선 알파인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슈퍼대회전 시각장애 경기에서 대한민국의 양재림이 결승점을 통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장애인 알파인스키의 기대주 양재림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첫 경기에서 9위를 차지했다.

양재림은 11일 강원도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슈퍼대회전 시각장애 부문 경기에서 1분43초03을 기록해 전체 참가 선수 11명 중 9위를 기록했다.

2014년 소치 동계패럴림픽 때 대회전 4위를 기록했던 양재림은 이번 패럴림픽에서 1개 이상의 메달을 노리고 있다.

가이드러너 고운소리와 함께 출전한 양재림은 13일 슈퍼복합에서 메달 사냥에 다시 도전한다.

양재림은 “자국에서 열리는 패럴림픽인 데다 첫 경기라서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면서 “하루 쉬면서 다음 경기부터는 실수하지 않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가이드러너 고운소리도 “스타트를 하고 나서 작은 실수가 있었다. 언니에게 조금 미안하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하지만 실수 내용은 우리만 아는 것이라 언급하지 않고 싶다. 집중해서 다음 경기에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슈퍼대회전 금메달은 슬로바키아의 헨리에타 파르카소바(1분30초17)가 가져갔다. 활강에서 대회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됐던 파르카소바는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尹 관저로 유유히..정체는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