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레이먼킴, 딸 살려준 승객들에 “고맙고 죄송해”

  • 등록 2017-06-15 오전 7:00:40

    수정 2017-06-15 오전 7:00:40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김지우 레이먼킴 부부가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지우는 14일 인스타그램(SNS)에 "한국으로 출발하려는 비행기 안에서 너무나 큰 일이 있었다"고 알렸다. 김지우 레이먼킴 부부는 13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한국으로 출발하려는 비행기에서 딸의 호흡곤란 증세로 아찔한 경험을 했다. 다행히 승객 중에 의사가 있어서 응급조치를 받고 비행기에서 내려서 인근 병원에서 회복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비행기가 지연될 수밖에 없었던 것에 대해 김지우 레이먼킴 부부가 승객에게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전한 것.

김지우는 "아마도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는 아이가 아파서 이륙하려던 비행기까지 멈췄으면서 SNS에 올리고 싶냐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감사의 말씀을 이렇게라도 전하고 싶어서다"고 말했다. 김지우는 "승객과 승무원, 기장 한 분 한 분 모두 다 감사드린다"며 "너무 큰 민폐를 끼친 일면식도 없었던 많은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남겼다.

레이먼킴도 "정말 세상 사람들이 믿는 모든 신들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다"며 "저희 때문에 약 3시간을 늦게 출발하신 6월 13일 #토론토 발 #인천 도착 #대한항공 #KE074 편에 탑승하신 모든 승객들에게 감사하고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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