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시청률 1위 유종의 美 '통쾌한 권선징악'

  • 등록 2016-02-29 오전 8:20:54

    수정 2016-02-29 오전 8:20:54

‘내 딸, 금사월’ 사진=MBC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내 딸, 금사월’이 지난 28일 51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끝맞췄다.

MBC 주말 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짓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귀,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따뜻한 드라마이다.

‘내 딸, 금사월’은 최종회에서도 34.2%를 기록, 방송 3사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수성하며 주말 안방극장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내 딸, 금사월’ 마지막 51회에서는 그동안 얽히고설켰던 모든 사건들이 실타래 풀리듯 풀리면서 해피엔딩으로 기분 좋은 마무리를 했다. 보금그룹을 차지하기 위한 만후(손창민)의 악행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득예(전인화)의 승리로 끝나며 통쾌한 권선징악 결말을 보여줬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 그동안 ‘내 딸,금사월’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더 좋은 작품가지고 시청자분들 찾아뵙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내 딸, 금사월’ 후속으로 방송되는 ‘결혼계약’은 인생의 가치가 돈 뿐인 남자와 인생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밝고 경쾌하면서도 애절하게 그릴 멜로드라마다. 오는 3월 5일 토요일 밤 10시 첫 방송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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