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맙, 해체 없던 일로…'SMAP X SMAP' 녹화 예정

  • 등록 2016-01-18 오전 8:48:19

    수정 2016-01-18 오전 9:20:17

스맙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일본 장수 그룹 스맙(SMAP)의 해체가 없던 일이 됐다. 소속사 쟈니스를 퇴사했던 스맙 4인이 다시 소속사로 복귀하는 것.

18일 일본 외신에 따르면 나카이 마사히로·이나가키 고로·쿠사나기 츠요시·카토리 싱고 4인이 소속사로 복귀한다. 이들의 복귀에 기무라 타쿠야의 노력이 있었다. 기무라 타쿠야가 4인을 대표해 소속사 고위 관계자들과 접촉, 사태를 진정시켰다.

스맙 멤버들은 21일 진행되는 후지TV ‘스마스마(SMAPXSMAP)’ 녹화에 참여한다. 스맙의 해체설이 불거지면서 ‘스마스마’의 존속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던 터다. 스맙의 해체설이 없던 일이 되면서 ‘스마스마’도 방송을 이어가게 됐다.

1991년 데뷔한 스맙은 일본의 최정상 그룹이다. 25년에 이르는 시간 동안 ‘국민 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멤버들이 공동으로 진행해온 ‘스마스마’라는 프로그램은 일본 현지에서 ‘국민 예능’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배우 활동을 겸하는 기무라 타쿠야, 그리고 ‘초난강’으로 불리는 구사나기 츠요시 등은 국내에서도 팬덤이 두터운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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