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은경은 12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내가 연애할 자격이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었는데 최근 사랑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며 “상처받기 싫어서 마음의 문을 닫았으나 최근 나를 이해해줄 사람을 만났다”고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신은경은 이어 “당신은 죄인이 아니므로 숨거나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연인을 향한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다른 이들이 알게 돼 전해 듣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당당한 분임을 세상에 알리고 싶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열애사실을 털어놓는 신은경의 표정은 밝지만은 않았다. 만감이 교차하는 듯 머뭇거리기도 했고 고백 후에는 눈물을 흘렸다. 다사다난했던 과거 때문인데 이를 기억하는 시청자의 마음도 짠해졌다.
한동안 모습을 보기 힘들었던 신은경은 2010년 MBC ‘욕망의 불꽃’을 통해 MBC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으며 컴백했다. 그는 2012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당시 신은경은 “최악의 상황이었지만 아들 덕에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 관련기사 ◀
☞ 일베·도용·여성비하·음주방조… '쇼미더머니4' 이대로는 곤란하다
☞ '쇼미더머니' 일베 손가락 등장..대놓고 여성비하 왜 이러나?
☞ 샤이니 종현, 여성혐오자 논란에 황당 "여성은 축복받은 존재"
☞ '얄개' 이승현의 인생역정③ "암만 힘들어도 죽으라는 법 없다"
☞ 구하라, 핑크 튜브톱으로 섹시한 몸매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