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티김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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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SBS ‘K팝스타4’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네번째 시즌을 거듭한 ‘K팝스타4’는 ‘오디션 피로감’에 휩싸인 방송가 분위기를 뒤집고 시청률 갱신에 성공했다.
‘K팝스타4’는 12일 방송된 마지막 무대에서 순간 최고 시청률 20%까지 육박하는 관심을 끌어냈다. 지난해 11월 첫 방송된 ‘K팝스타4’는 지난 시즌보다 한층 뛰어난 기량과 다양한 재능을 가진 참가자들로 매회 풍성한 무대를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K팝스타4’는 첫 회부터 어제 방송된 21회까지 평균 시청률 12.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2위를 굳건히 지켰으며, 정승환, 케이티 김, 이진아, 박윤하 등 참가자들의 노래는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결승전에 진출한 정승환, 케이티 김은 ‘대표곡 바꿔부르기’와 ‘자유곡’ 미션으로 박빙의 대결을 펼쳤고, 버나드 박, 악동뮤지션, 박지민 등 역대 ‘K팝스타’ 시즌 우승자들과 참가자들의 무대, 박진영의 컴백 스테이지까지 결승전답게 화려하고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각광받았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K팝스타4’ 스페셜 편으로 아쉬움을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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