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소속사, '전우치' 김유현 소속사와 합병

  • 등록 2013-02-21 오후 1:45:16

    수정 2013-02-21 오후 1:45:16

유키스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유키스와 드라마 ‘전우치’로 주목받았던 김유현이 한솥밥을 먹게 됐다.

유키스 소속사 ㈜NH미디어(대표 김남희)와 김유현이 소속된 ㈜메이저엔터테인먼트(대표 홍종구)는 ‘㈜NH&MAJOR1998’이라는 회사명으로 합자 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음반제작 중심으로 사업을 해오던 김남희 대표화 연기자 매니지먼트 중심의 사업을 해오던 홍종구 대표는 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확장,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김남희 대표는 그동안 임창정, UN, 양동근, 파란 등 가수들을 제작해 왔다. 홍종구 대표는 고수, 황수정, 남경주 등 연기자들의 매니지먼트를 맡아온 경력이 있다.

NH미디어에는 유키스 외에 배우 방은희가 소속돼 있다. 메이저엔터테인먼트에는 KBS2 일일드라마 ‘힘내요 미스터 김’에 출연 중인 송서연이 몸담고 있다. 김유현은 유현으로 이름을 바꿔 활동한다.

NH&MAJOR1998 측은 “지금까지 보다 훨씬 더 많은 엔터사업 분야(음반, 연기자매니지먼트, 드라마제작, 공연제작, 콘텐츠사업 등)에 진출하기 위해 대중예술 신인 양성과 배출에 힘쓰면서 기존 스타 영입에도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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