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남아공골프 공동7위 마감

  • 등록 2008-12-08 오전 11:21:42

    수정 2008-12-08 오전 11:21:42


[노컷뉴스 제공]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남아공골프투어 '네드뱅크 챌린지'에서 공동 7위를 차지했다.

최경주는 8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의 게리 플레이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쳐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공동 5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최경주는 이날 버디를 2개 잡았으나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하는 바람에 2타를 잃으면서 순위가 조금 하락했다.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정상에 올랐다.

최경주가 처음 초청받아 출전한 '네드뱅크 챌린지'는 초청 선수 12명이 경기를 처러 1위부터 최하위까지 거액을 상금을 지급하는 특급 이벤트 대회다.

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120만달러의 상금이 지급됐고 2위에게는 60만달러, 3위 40만달러 그리고 최하위인 12위에게도 20만달러 상금이 지급됐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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