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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공부도 잘해, 인물도 잘생겼어,집안도 좋아….'
가수 겸 연기자 김정훈이 네티즌 사이에서 연예인 '엄친아' 1위로 선정됐다.
김정훈은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진정한 엄친아라고 생각되는 방송인은?'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총 1990표 중 1064표(53.5%)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김정훈은 남성듀오 UN 출신으로 수려한 외모에 서울대 치의예학과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대표적인 연예계 '엄친아'로 부러움을 샀다.
2위는 250표(12.6%)를 얻은 배우 강동원이 차지했으며 3위는 193표(9.7%)를 얻은 인기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타블로는 평범한 가정환경에서 자랐지만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스탠퍼드대 영문학과 출신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엄친아' 스타에 꼽혔다. 최근엔 소설집까지 출판해 남다른 문장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엄친아'는 '엄마 친구 아들'의 줄임말이자 뛰어난 외모와 능력을 고루 갖춘 완벽한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로 최근 네티즌 사이에서 부러움과 질시를 동시에 받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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