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2008-2009시즌 농구토토 베팅 노하우

  • 등록 2008-10-27 오전 10:45:11

    수정 2008-10-27 오전 10:45:11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2008~2009시즌 프로농구가 오는 31일 동부-KT&G전을 시작으로 5개월여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에 맞춰 농구토토 역시 54회차 농구토토 매치 게임과 함께 발행을 개시한다. 
 
2008-2009시즌 프로농구 개막을 맞이하여 이번 시즌 농구토토 게임의 판도 변화와 그에 따른 베팅 노하우를 알아본다.

▲ 신인들의 활약 두드러질 듯…꼼꼼한 전력분석 필요
시범 경기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동부의 신인 윤호영, 전자랜드의 강병현, 창원 LG의 기승호 등 올 시즌 프로농구는 걸출한 신인들의 가세로 그야말로 팀별로 전력변화가 클 것이라는 예상이다. 특히 아직 선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전주 KCC의 하승진(222㎝)의 등장은 국내 프로농구 판도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변수로 꼽히고 있다.

농구토토 역시 득점대를 맞히는 게임 방식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이 같은 리그 변화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특히 외국인 용병의 출전 여부와 컨디션에 따라 득점대가 들쭉날쭉 하는 일은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은 참가자들이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여기에 시즌 초반 SK의 김태술, 방성윤의 부상 전희철 은퇴, LG의 사령탑 교체 등 그 어느 해보다 변수가 많은 시즌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또 시범 경기 결과와 본격적인 리그 성적은 매년 차이를 보인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즌 초반에는 꼼꼼한 전력분석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 시즌 초반 예측 어려운 해…과학적인 베팅 방식이 중요
한 마디로 예측이 쉽지 않은 시즌이다. 이런 때일수록 한 경기 한 경기를 분석하는 근시안적 태도나, 맹목적인 경기 분석보다 수익률 중심의 과학적 베팅 방식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매 시즌 참가자들이 호소하는 농구토토 매치, 스페셜 게임의 어려움은 최종 득점대보다 전반 득점대 예측 때문인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양팀의 최종 득점대를 먼저 마킹할 경우, 전반에 나올 가능성이 있는 득점 범위가 자연스럽게 도출되고 이에 따라 분산 베팅 역시 좀 더 객관성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조언이다.

또 농구 시즌이 거듭될 때마다 강조되는 부분이지만 일주일치 경기 대진표나 라운드를 기준으로 장기적, 전략적으로 분산 베팅해야 한다는 점이다. 자신이 보다 잘 알고 있거나 관심있는 팀, 자신의 예측이 잘 들어맞는 팀, 상대적으로 자신만의 데이터와 정보가 많은 팀에 더 많이, 더 자주 베팅한다는 것이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예측이 어렵고 변수가 많은 리그 흐름이 이어질수록 과학적인 베팅 방식을 고수하는 것이 수익률을 높이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라며 “경기 분석에만 치중하는 일이 때로는 ‘숲을 못보고 나무만 보는’ 격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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