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2일 오후 4시 안산와동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08-2009 시즌 WKBL 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국민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5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에 가까운 49.18%가 신한은행이 국민은행을 누르고 승수를 추가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원정팀 국민은행 승리 예상이 14.06%에 불과했고, 나머지 36.76%는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전망했다.
전반전 득점대의 경우 30-25점대 신한은행 리드가 18.90%로 가장 많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25-25점대 5점차 이내 접전(13.09%), 30-25점대 국민은행 리드(8.39%)가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의 투표율에서는 60-50점대 신한은행 승리가 16.65%로 가장 높았으며, 60-60점대 10점차 이내 박빙승부(16.63%), 50-50점대 접전(13.20%), 70-60점대 신한은행 승리(13.01%), 70-50점대 신한은행 승리(9.72%) 순으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여자프로농구 WKBL 신한은행-국민은행전에서 전주원, 정선민, 하은주 등 화려한 선수층을 자랑하는 레알 신한은행의 승리를 전망했다” 며 “1라운드를 거치며 상대팀에 대한 전력이 수면위로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은행이 강력한 우승후보 신한은행을 상대로 선전한다면 의외의 고배당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57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2일 오후 3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