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축구팬 68%, ‘성남, 울산 꺾고 1위 수원 추격’

축구토토 스페셜 1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서울, 전북, 성남 승리 예상 높아… 26일 오후 2시 50분 발매마감
  • 등록 2008-04-25 오전 10:16:25

    수정 2008-04-25 오전 10:16:25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축구팬들은 주말 벌어지는 K-리그 울산-성남전에서 성남의 우세를 점쳤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6일 열리는 경남-서울(1경기), 대전-전북(2경기), 울산-성남(3경기)전 등 K-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1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울산-성남전에서 전체 참가자의 68.81%가 원정팀 성남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반면 홈팀 울산의 승리는 12.76%, 무승부 예상은 18.43%였다. 최종 스코어로는 2-0 성남 승리(17.42%), 2-1 성남 승리(16.77%), 1-1 무승부(10.91%)의 순이었다.
경남-서울전은 57.90%가 원정팀 서울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홈팀 경남의 승리에 19.09%, 무승부 23.05%의 비율을 보였다. 최종 스코어는 2-1 서울 승리(15.03%), 1-0 서울 승리(14.39%), 2-0 서울 승리(14.30%)였다.

울산-성남전에서는 리그 2위 성남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들이 68.81%로 울산 승리(12.76%), 무승부(18.43%)를 앞섰다. 최종스코어의 경우는 2-0 성남 승리(17.42%), 2-1 성남 승리(16.77%), 1-1 무승부(10.91%)의 비율을 보였다.

베트맨 관계자는 “이번 회차에서는 지난 주 K-리그 전북-광주전에서 2골을 뽑아내 부활탄을 쏘아올린 조재진의 득점포가 이어질지, 시즌 초반의 혼란을 딛고 1위 수원을 승점 2점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성남의 상승세가 지속 될지가 축구팬들의 큰 관심이 되고있다”며 “올 시즌 K-리그의 경우 지난 시즌에 비해 무승부가 줄어들고 공격축구로 인해 득점 분포가 다양해 지고 있어 ‘K-리그=무승부’라는 속설을 무색케 하고 있는 만큼 축구팬들의 더욱 치열한 정보분석 싸움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18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6일 오후 2시 50분에 발매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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