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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15일(한국시간) “LPGA 투어에서 6승을 거둔 제시카 코다가 내년 LPGA 투어 복귀를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월 아들을 낳은 뒤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제시카는 이날 그랜트 손튼 인비테이셔널 골프채널 중계에 나와 2026년 LPGA 투어 복귀 계획을 밝혔다.
LPGA 투어는 2019년 선수들의 출산정책과 관련해 출산일로부터 최대 2년까지 선수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했다. 제시카는 2023년 5월에 허리 부상 치료를 위해 투어 활동을 중단했다. 그해 말 임신 소식을 발표했고, 2월에 아들을 낳았다.
제시카는 쉬는 동안 TV 중계에 출연하기도 했고, 작년 LPGA 투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때는 동생 넬리의 캐디를 하기도 있다.
그는 “골프를 전혀 하지 않은 지 1년이 훌쩍 넘었다”라며 “어깨도 아프고, 팔뚝, 손목 등도 아프다. 너무 오랫동안 쉬었기에 어쩔 수 없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