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디에이터2' 리들리 스콧, 폴 메스칼 열연 극찬…"액션 비롯 모든 연기 만점"

  • 등록 2024-11-12 오전 9:03:03

    수정 2024-11-12 오전 9:03:03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전편에 이어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하고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새로운 배우들이 함께한 레전드의 귀환 ‘글래디에이터 Ⅱ’(이하 ‘글래디에이터2’)의 주역 폴 메스칼이 새로운 검투사 ‘루시우스’에 완벽히 분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글래디에이터 Ⅱ’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칼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가파른 예매율 상승세로 뜨거운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의 폴 메스칼이 완성한 새로운 검투사 ‘루시우스’에 높은 관심이 모인다. 영화 ‘애프터썬’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복잡한 내면의 아버지 ‘캘럼’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한 폴 메스칼은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폴 메스칼이 ‘글래디에이터 Ⅱ’의 새로운 주인공에 발탁됐다는 소식은 제작 단계부터 뜨거운 화제였다. 이번 작품에서 폴 메스칼은 로마를 향한 복수심으로 들끓는 검투사 ‘루시우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폴 메스칼은 “갑옷을 입고 세계 최고의 트레이너들에게 검술 훈련을 받았다”라며 전투태세를 갖춘 검투사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갖기 위한 노력을 전한 데 이어, “’루시우스’와 ‘글래디에이터’의 ‘막시무스’ 사이 유사성을 끌어내면서도 관객들이 ‘루시우스’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연기하고자 했다”, “‘루시우스’에게는 정말 강한 투지가 있다. 그가 어떤 사람인지 대본이 나에게 말해주는 것 같았다”라고 덧붙여 폴 메스칼의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기대케 한다.

특히 폴 메스칼을 새로운 검투사로 선택한 할리우드 대표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부터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까지 폴 메스칼의 연기를 향한 뜨거운 극찬을 전해 스크린에서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폴 메스칼은 견고하고 공감을 일으키는 배우다. ‘글래디에이터 Ⅱ’의 대본 작업이 진행될수록 계속 폴 메스칼이 생각났다”, “폴 메스칼은 액션을 비롯한 모든 연기에서 만점이다”라며 깊은 신뢰도를 전했으며, 폴 메스칼 또한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에게 출연 제의를 받고 당연히 승낙했다. 그가 일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던 건 나의 배우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었다” 라며 리들리 스콧 감독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1편에 이어 로마의 공주 ‘루실라’로 돌아온 코니 닐슨은 “폴 메스칼은 정말 차분하고도 훌륭한 연기를 선보인다. 폴 메스칼은 ‘영웅’ 캐릭터를 잘 소화해 냈고 깊고 강렬한 감정까지 더해준다”라며 뛰어난 연기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검투사들의 주인 ‘마크리누스’로 분한 덴젤 워싱턴은 “폴 메스칼은 자연스러운 남성다움과 겸손함, 강인함, 정직함의 균형이 아주 잘 어우러졌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적임자를 잘 뽑았다. 폴 메스칼은 자기만의 빛을 가지고 있는 배우”라며 폴 메스칼이 ‘루시우스’역에 완벽한 캐스팅임을 전해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어 폭군 황제 ‘게타’로 분한 조셉 퀸은 “폴 메스칼과의 작업은 환상적이었다. 절대로 대충하지 않는다. 그는 격투 훈련에만 수개월을 쏟아부었다” 고 전해 폴 메스칼의 강렬한 연기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처럼 리들리 스콧 감독과 동료 배우들의 극찬을 받은 폴 메스칼은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로마의 대서사시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 관객들에게 뜨거운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새로운 영웅의 등장, 긴장감 넘치는 서사와 한층 강력하고 스펙터클한 액션 볼거리로 돌아온 ‘글래디에이터 Ⅱ’는 오는 11월 13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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