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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세완이 2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 인터뷰에서 올 한해를 돌아보며 이같이 말했다.
박세완은 영화 ‘빅토리’와 드라마 ‘강매강’으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세완은 올해를 어떻게 자평하하냐는 질문에 “간단하게 말하자면 올해 정말 바빴다. 그래서 정말 좋았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저는 캘린더를 보는 습관이 있는데, 정말 잘 지냈구나 생각이 들 정도로 꽉 채워져 있더라. 계속 이렇게 꾸준히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과 뿌듯함이 가장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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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완은 “‘강매강’을 남기면서 또 하나의 퀘스트를 깼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또 다른 퀘스트를 깨보자는 생각이다. 저는 정말 간단하다”며 “내가 배우고 싶고 얻고 싶은 걸 얻었고 이제 다음 걸 해보자. 간단하게 생각하니까 일을 하면서 더 행복해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는 성과 같은 것을 제가 통제하려고 하니까 그게 되지 않았을 때 마음이 많이 상하기도 하고 힘이 빠지기도 했는데 오히려 간단하게 생각하기로 했다. 다음 작품을 기다리며, 연기하면서 살자는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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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를 잘, 가득 채워서 40대 그릇을 잘 빚어보자는 생각을 요즘 갖게 됐다”고 말했다.
박세완이 출연한 ’강매강‘은 전국 꼴찌 강력반과 초엘리트 신임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코믹 수사물. 박세완은 극 중 송원 경찰서 강력반 형사 서민서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디즈니+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