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고레에다 히로카즈, BIFF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전격 내한

  • 등록 2023-09-25 오전 9:53:33

    수정 2023-09-25 오전 9:53:33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각본상 수상작 ‘괴물’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이에 주역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배우 쿠로카와 소야, 히이라기 히나타가 내한을 확정했다.

영화 ‘괴물’이 오는 10월 4일(수) 개최될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거장 감독의 신작 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화제작 가운데 감독이나 배우가 영화를 직접 소개하고 관객과의 만남을 갖는 섹션이다. 영화 ‘괴물’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자리로 지난 22일(금) 예매 오픈 무려 2분 만에 5300 여석 규모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 벌써부터 수많은 영화 팬들의 엄청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영화 ‘괴물’의 주역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주연 배우 ‘미나토’ 역의 쿠로카와 소야, ‘요리’ 역의 히이라기 히나타가 참석한다. 7일(토) KNN시어터에서 진행되는 기자 회견을 시작으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상영 전 무대인사, 8일(일)에는 CGV센텀시티에서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한국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특히 감독인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작년 첫 한국 영화 연출작인 ‘브로커’에 이어 올해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영화 ‘괴물’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 등 인간의 감정을 가장 잘 표현하는 세계적 명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이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각본상 수상자 사카모토 유지 각본, 전 세계적인 음악가 故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 참여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어느 가족’의 ‘노부요 시바타’ 역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안도 사쿠라가 ‘미나토’의 엄마 ‘사오리’ 역으로 참여,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미네 류타로’ 역의 나가야마 에이타가 ‘미나토’와 ‘요리’의 담임선생님 ‘호리’ 역으로 참여했다. 하나의 사건, 다양한 시선이 만들어낸 놀라운 스토리텔링 속 완벽 그 이상의 열연을 보여준 이들은 2023년 11월 스크린과 세상을 뒤흔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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