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게임 방식은 최소 2경기를 선택해야 했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단 한 경기만을 선택해도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며, 지난해 3월부터 체육진흥투표권 대중화를 위해 고객만족도 상승 및 불법시장으로의 유입 방지를 목적으로 도입됐다.
프로토 승부식 104회차 중 한국(원정)-웨일스(홈)전을 대상으로 하는 한경기구매 게임은 △일반(193번) △핸디캡(194번) △언더오버(195번)의 각기 다른 세 가지 방식으로 게임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7일 오후 9시 50분까지만 구매가 가능하다.
6일(수) 오전 현재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 기 공지된 배당률은 일반 게임을 기준으로 웨일스 승리 예상(2.33), 한국 승리 예상(2.60), 양 팀의 무승부(3.10) 순이다. 이를 확률로 환산하면, 홈팀 웨일스의 승리 예상은 37.8%, 한국 승리 예상은 33.8%, 양 팀의 무승부는 28.4%로 집계됐다.
이처럼 배당률에 따른 승리 확률을 분석해본 결과, 각 항목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양 팀이 이번 경기에서 승부를 알 수 없는 치열한 박빙 승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경기에서 클린스만호는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김민재(바이에른뮌헨), 조규성(미트윌란), 김지수(브렌트포드) 등 실력을 갖춘 해외파들을 대거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공격을 조율할 수 있는 이강인이 이번 웨일스전에는 나서지 않을 전망이다. 풀백 김진수(전북현대)도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고, 중앙 미드필더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은 소속팀 문제로 실전 경기를 한 차례도 소화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대표팀에게 각종 불안요소가 많다.
전반적으로 승부 예측이 조심스러운 경기이지만, 안정적인 배당률을 원하는 축구팬들이라면, 항목 중 확률이 가장 높은 웨일스의 승리를 예상하면 된다. 반대로 조금 더 높은 배당을 원하거나, 한국팀을 응원하는 스포츠팬들이라면, 한국의 승리 예상 또는 양 팀의 무승부를 선택해 볼 수 있는 게임이다.
한편, 한국(원정)-웨일스(원정)전 대상경기는 프로토 승부식 104회차 이외에도 전·후반전 최종 점수를 예상해 맞히는 축구토토 매치 5회차를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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