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은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첫 번째 투어 ‘플레임 라이즈스’(FLAME RISES) 서울 공연을 열었다.
이들은 이날 ‘더 월드 이즈 마이 오이스터’(The World Is My Oyster), ‘피어리스’(FEARLESS), ‘더 그레이트 머메이드’(The Great Mermaid) 등으로 오프닝 무대를 꾸민 뒤 관객에게 인사했다.
사쿠라는 “즐길 준비 된 ‘피어나’, 소리 질러!”라고 외치며 열기를 만끽했다. 김채원은 “‘피어나’를 위해 서울 공연 에너지 넘치게 마무리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르세라핌은 12~13일 양일간 연 이번 공연으로 약 1만 500여명의 관객과 만났다. 위버스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도 병행했다. 이번 투어는 총 7개 도시 13회 규모로 전개한다. 서울에서 포문을 연 이들은 나고야(8월 23~24일), 도쿄(8월 30~31일), 오사카(9월 6~7일), 홍콩(9월30일~10월 1일), 자카르타(10월 3일), 방콕(10월 7~8일) 공연을 차례로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