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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 연출 최준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큐로홀딩스, 스튜디오브이플러스)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
이날 대본리딩 현장에는 최준배 감독과 신경일 작가를 비롯해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의 주역들 주원(황대명 역), 이주우(최민우 역), 조한철(장태인 역), 김재원(신창훈 역), 최화정(이춘자 역) 그리고 이덕화(김영수 역)가 한자리에 모여 팀워크를 다졌다.
먼저 주원은 “과정이 즐거운 촬영 현장을 만들어 보겠다”라는 든든한 포부를 밝히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어 문화재청 소속 공무원 황대명 역으로 분해 월급 루팡 전문 공무원의 하루를 실감 나게 펼쳤다. 황대명의 허당 매력과 캐릭터 특유의 능청스러운 말투를 찰떡같이 소화할 뿐만 아니라 180도 다른 목소리를 장착해 미스터리한 문화재 전문 도둑 스컹크의 면모도 완벽히 수행해나갔다.
신창훈 역을 맡은 김재원은 리딩만으로도 에너지를 발산해 텐션을 끌어올렸다. 패기 넘치는 경찰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팀 카르마의 막내로서 장난스러운 매력 또한 과시한 것. 그런가 하면 최화정은 천재 해커 이춘자의 발랄하면서도 여유 넘치는 특징을 짚어내며 상대 배역들과 손발을 척척 맞춰가 팀 카르마의 케미스트리를 궁금케 하기도 했다.
이렇듯 베일에 싸인 스컹크와 더불어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한데 모인 만큼 이들이 만들어낼 시너지도 뛰어날 것이 예고되는 상황. 각자의 캐릭터에 동화된 배우들이 어떤 이야기를 완성해갈지 기분 좋은 기대감을 부르고 있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주원, 이주우, 조한철, 김재원, 최화정 그리고 이덕화의 활약이 담길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오는 4월 12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