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레오·켄·혁, 일본·대만서도 팬콘 개최

  • 등록 2023-01-18 오전 11:45:04

    수정 2023-01-18 오전 11:45:04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빅스(VIXX) 레오, 켄, 혁이 국내에 이어 일본과 대만 팬들을 만난다.

지난 6~7일 서울 KBS아레나에서 팬콘서트 ‘ING - As Always’를 전석 매진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한 빅스 레오, 켄, 혁은 내달 3일 일본 KT Zepp Yokohama, 3월 5일 대만 DSpace TAIPEI에서도 팬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내에 이어 일본과 대만에서 오랜만에 팬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려 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빅스는 지난 2019년 10월 16~17일 양일 요코하마 퍼시피코에서 ‘VIXX LIVE FANTASIA [PARALLEL] IN JAPAN’ 콘서트를 개최한 이후 일본 팬들과는 4년 만의 재회로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나는 자리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대만 팬들도 반가움을 드러내고 있다. 빅스는 지난 2017년 5월 ‘대만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2018년 7월 7일 SBS ‘슈퍼 콘서트 인 타이페이’ 옴니버스 행사로 방문 한 이후 5년 만에 현지 팬들을 만나게 됐다.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 팬콘서트를 통해 더욱 견고해진 실력으로 돌아오는 명불허전 원조 실력파 아이돌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최 전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며 한층 더 짙어진 매력이 발산될 것으로 예고되면서 현지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에 빅스 레오, 켄, 혁은 현지 팬들과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디지털 싱글 ‘Gonna Be Alright’ 발매와 동시에 미국, 유럽, 아시아 등 13개 국가에서 아이튠즈 차트 TOP10에 진입하며 4년만의 컴백임에도 ‘글로벌 대세돌’의 저력을 드러냈으며, 스페인, 네덜란드, 이탈리아 3개국 아이튠즈 KPOP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빅스 레오, 켄, 혁은 뮤지컬 배우, 솔로 가수, 엔터테이너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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