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173회는 ‘이게 되네?’ 특집으로 꾸며진다. 월드컵을 빛낸 축구 국가대표 김민재 선수와 황인범 선수를 비롯해 수능 만점자인 최수혁, 권하은 학생, 전북 순창초등학교 6학년 1반 친구들, 오승훈 MBC 아나운서가 출연해 불가능하게 느껴진 일들을 가능케 한 불굴의 의지와 노력의 과정을 들려줄 계획이다.
먼저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최수혁, 권하은 학생이 ‘유 퀴즈’를 찾는다. 일 년에 딱 하루, 한 시간 늦게 출근, 비행기 이착륙 금지, 대중교통 증편 등 온 나라가 긴장하는 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자기님들은 수능 이전과 이후의 일상, 취미생활, 뜻밖의 일탈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밝힌다. 또한 예비 수험생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 공부 비법을 귀띔할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오승훈 아나운서는 ‘이력 끝판왕’ 면모로 눈길을 끈다. 오 아나운서는 카이스트 항공우주학과 출신으로,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독특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문·이과 대통합을 이뤄낸 자기님은 멈추지 않는 도전정신의 원동력, 뼛속부터 모범생다운 스트레스 해소법은 물론, 나경은 아나운서와의 특별한 인연, 카이스트 동기들이 개발한 ‘누리호’ 발사 생중계 당시의 뒷이야기도 유쾌하게 풀어내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