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월 25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연출 김태윤, 성치욱 극본 박란, 박자경, 김유진 제작 슈퍼문픽쳐스, 스튜디오N)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인생 웹툰으로 손꼽히는 라마 작가의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다양한 시트콤을 집필한 박란 작가와 신예 박자경, 김유진 작가가 집필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영화 ‘재심’, ‘미스터 주: 사라진 VIP’ 등을 연출한 김태윤 감독과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카이로스’, tvN ‘마우스’를 연출한 성치욱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영화와 드라마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2일 ‘내일’ 측이 김희선(구련 역), 로운(최준웅 역), 이수혁(박중길 역), 윤지온(임륭구 역)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김희선은 포스터를 뚫고 나올 듯한 날카로운 눈빛으로 범접할 수 없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동시에 ‘난 사람 살리는 저승사자거든’이라는 카피가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반면 로운은 온기를 가득 품은 눈빛과 미소로 눈길을 끈다. 특히 ‘고마워요, 잘 버텨줘서. 포기하지 않아서’라는 포스터 속 카피가 죽음의 문턱에서 삶을 선택한 상대를 다독이며 위기관리팀의 변화를 가져올 그의 따뜻한 마음씨를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은 ‘트레이서’ 후속으로 3월 25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