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스의 세포들' 이펙스, 번데기→고추냉이맛 이색 붕어빵 열전

  • 등록 2021-12-31 오전 10:08:27

    수정 2021-12-31 오전 10:08:27

이펙스(사진=이펙스 유튜브 채널)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이펙스(EPEX)가 예능 항체를 얻으며 시즌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펙스는 지난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얼리티 ‘THE EPEX SEASON 1: 이펙스의 세포들’ 10화를 공개했다.

이날 이펙스는 지난 회에 이어 ‘붕어빵은 사랑을 싣고’ 미션을 수행했다. 동현과 예왕은 자전거를 타고 붕어빵에 들어갈 재료를 찾기 위해 슈퍼에 갔다. 동현은 예왕이 재료를 구하는 사이에 자전거를 가지고 도망을 갔고 중간에 자전거를 버리며 빌런을 자처해 웃음을 안겼다.

산에 올라간 뮤는 어느새 능숙한 모습으로 칡을 캐기 시작했고 이장님의 명령에 땔감을 위한 나무들도 한가득 지게에 메고 내려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반면 예왕은 동현에게 자전거를 뺏기고 허망하게 걸어가던 중 상대팀 제프를 만났다. 제프는 예왕이 고른 재료들을 보는 척 하다 잽싸게 낚아채 도망치기 시작했고 예왕은 동현에 이어 제프를 잡기 위해 뜻밖의 추격전을 펼쳤다.

우여곡절 끝에 멤버들이 모두 모였고 서로를 위한 붕어빵 만들기가 시작됐다. 미션을 통해 공수해온 번데기, 된장, 젓갈, 동치미, 다진 마늘 등을 넣은 이색 붕어빵이 완성됐다.

멤버들은 고추냉이 맛부터 흙 향 등이 나는 다양한 붕어빵에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맛을 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제대로 된 재료로 붕어빵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마을 주민들에 전달을 하며 훈훈하게 시즌1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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