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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6일(금) 밤 11시 10분에 방송하는 tvN ‘월간 커넥트’ 8회에선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출연한다.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국내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건 이번이 최초라 관심이 쏠린다.
‘월간 커넥트’에선 한 달에 한 번 랜선으로 글로벌 지식인을 만나 다양한 인사이트를 나눈다. ‘월간 커넥트’에 출연한 버락 오바마는 대통령·정치인이면서 남편으로서 일과 가정에 모두 충실할 수 있었던 배경과 노력들을 공개한다. 또 정책 홍보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대중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과정 등을 통한 인사이트도 전할 예정이다.
버락 오바마는 퇴임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헤매던 청년에서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여정 및 대통령 재임 시절의 관한 회고록 ‘약속의 땅(A Promised Land)’을 지난해 출간해 북미에서만 약 500만 부 이상 판매됐으며 26개 언어로 발간됐다. 방송에서는 출간 뒷이야기도 소개될 예정이다.
그는 특히 K팝 열풍과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등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와 관련 “다양한 문화 교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새로운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준다”라고 전하며 한류의 영향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는 후문이다.
한 달에 한 번 랜선으로 글로벌 지식인을 만나는 tvN ‘월간 커넥트’는 올해 1월 세계적인 석학 ‘마이클 샌델’과 세계 3대 투자가 중 한 명인 ‘짐 로저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4명의 지식인이 출연해 인사이트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