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x정홍일x이무진 '유명가수전' 4월 2일 첫방…기대 포인트는

  • 등록 2021-03-16 오전 8:59:53

    수정 2021-03-16 오전 8:59:53

(왼쪽부터)이승윤, 정홍일, 이무진. (사진=JTBC)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싱어게인’이 낳은 ‘갓’ 유명가수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유명가수전’을 통해 ‘찐 유명’ 가수들과 만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유명가수전’(기획 윤현준 연출 홍상훈)이 오는 4월 2일(금) 밤 9시 첫방송을 확정했다. ‘유명가수전’은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을 통해 ‘갓 유명가수’가 된 TOP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명불허전 ‘갓(GOD) 유명가수’들과 만나 음악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TOP3가 선배 가수들의 명곡을 재해석하고, 그들과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엿볼 수 있다.

첫 방송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명가수전’ 측은 ‘싱어게인’의 여운을 지우지 못한 시청자들을 위해 TOP3가 보여준 활약상을 복기하고 앞으로 펼쳐질 유명가수들과의 만남, 그 기대 포인트를 미리 공개했다.

‘장르가 30호’ 이승윤 X ‘이름이 곧 장르’ 유명가수

‘싱어게인’ 우승자 이승윤은 방영 내내 압도적인 개성을 뽐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스스로를 ‘방구석 음악인’이라고 자처했던 무명 이승윤은 허스키한 음색을 가득 담은 ‘허니’ 무대로 강력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이효리 ‘Chitty Chitty Bang Bang’, BTS ‘소우주’ 등을 본인만의 색깔로 다채롭게 변주하며 ‘장르는 30호’라는 자신감을 제대로 증명했다. 이승윤은 대중에게는 다소 낯선 날것의 매력을 뽐냈고, 심사위원장 유희열은 “서태지와 아이들, 국카스텐이 처음 등장했을 때의 느낌”이라는 극찬으로 그의 진가를 인정했다. 그리고 현재 이승윤은 명실상부 선배 음악인들이 ‘주목하고 있는 가수’가 됐다. 앞으로 펼쳐질 ‘유명가수전’에서는 이승윤만의 신선한 매력이 선배 유명가수들과 만났을 때 어떻게 빛 발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재야의 반전 고수’ 정홍일 X ‘네임드 현역’ 유명가수

정통 헤비메탈 락커 정홍일은 ‘싱어게인’을 대표하는 ‘반전’의 주인공이다. 나긋한 자기 소개와 함께 첫 등장한 정홍일은 폭발적 에너지를 방출하며 경연장을 흔들어 놨다. 그리고 무대가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다정한 매력을 뽐내며 마성의 ‘서윗락커’에 등극했다. 레전드 ‘못다핀 꽃 한송이’ 무대에서는 실수가 낳은 퍼포먼스마저 명장면으로 만들며 최고의 반전 무대를 선사했다. 지방에서 오랜 시간 활동했던 ‘재야의 고수’인만큼, 그가 보여 줄 ‘반전 무기’ 역시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는 상황. ‘싱어게인’을 통해 대중 가요의 중심지로 입성한 ‘완성형’ 갓 유명가수 정홍일이 ‘네임드’ 유명 가수들과 만났을 때,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된다.

‘찐 무명’ 신인 이무진 X ‘찐 유명’ N년차 유명가수

이무진은 고등학생 때 웹툰 OST 공모전에 당선되며 발매한 음원 한 곡이 경력의 전부인 ‘찐무명’ 중의 ‘찐무명’이었다. 하지만 ‘싱어게인’ 최연소 참가자임에도 남다른 목소리와 깊은 감성으로 전 세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첫 등장과 함께 역대급 무대를 남긴 이무진의 ‘누구 없소’ 영상 클립은 현재 1,800만 회가 넘는 조회 수(유튜브 기준)를 기록 중이다. ‘휘파람’ ‘바다에 누워‘ 등 무대 역시 여전히 ‘싱어게인’ 음원 순위 최상위권을 지키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야기하는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이무진은 ‘유명가수전’을 통해 처음으로 선배 가수들에게 본인의 음악 이야기를 꺼낼 예정이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2000년생 신인 가수 이무진과 데뷔 N년차 유명 가수들의 만남이 어떤 그림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막 무명에서 벗어난 ‘갓 유명가수’ TOP3와 이름만으로 존재감을 증명하는 ‘갓(GOD) 유명가수’들의 만남! 그 첫 번째 이야기는 4월 2일(금) 밤 9시 첫 공개된다. ‘유명가수전’은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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