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싹쓰리 '다시 여기 바닷가' MV 완전판 공개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그룹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 MV 완전판이 오는 25일 MBC ‘놀면 뭐하니?’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다시 여기 바닷가’는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 정지훈)의 데뷔곡으로, 그룹 결성 후 곡을 내기까지 과정이 공개되면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다시 여기 바닷가’ MV 완전판에서 멤버들은 90년대 특유의 컬러풀하고 스포티한 스트리트 패션으로 ‘꾸럭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바닷가 앞에서는 시원한 비치룩으로 ‘청량미’를 뽐낸다. 마치 음악에 흠뻑 빠진 소년, 소녀로 돌아간 듯한 멤버들의 유쾌 발랄한 미소도 더해졌다.

이를 통해 지켜보는 시청자들을 아련한 90년대 추억에 잠기게 할 예정이다.

린다G는 모래사장 위 더욱 힘든 군무 촬영에서 유두래곤-비룡을 리드하고, 단독 촬영에서는 카메라와 ‘밀당’하는 아련한 연기까지 특급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막내 비룡은 포털사이트에 공식 그룹으로 ‘싹쓰리’가 등록된 사실을 전하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애잔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멤버들도 데뷔와 함께 다가올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는가 하면 고된 MV 촬영 중 “네가 있어 버틴다”라며 더욱 끈끈해진 우정과 팀워크를 보여줬다.

또 특급 가수들의 지원 사격을 받은 싹쓰리 멤버들의 개인곡 녹음 현장도 공개된다. 유두래곤-린다G-비룡의 감성이 듬뿍 담긴 개인곡은 어떨지, 이들과 색다른 콜라보를 보여줄 특급 가수들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 MV 완전판은 오는 25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고스타-유산슬-라섹-유르페우스-유DJ뽕디스파뤼-닭터유-유두래곤 등 ’유(YOO)니버스‘를 구축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