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이이경 결별...'와이키키 커플'서 동료로

  • 등록 2018-06-08 오후 1:35:31

    수정 2018-06-08 오후 1:35:31

정인선(왼쪽), 이이경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배우 정인선과 이이경이 공개열애 두 달만에 결별했다.

8일 정인선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이이경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고 전했다. 지난 4월 연인임을 공개적으로 밝힌 지 2달 만이다.

정인선과 이이경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우연히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함께 캐스팅되면서 비밀 연애를 지속해왔다. 두 사람은 종영 시기에 맞춰 지난 4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와이키키 1호 커플’이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한 관계자는 “공개 연애에 대한 부담감이 적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의 탄생에 응원과 축하 인사를 건넸다.

정인선은 1996년 SBS 드라마 ‘당신’으로 데뷔했다. 이후 ‘매직키드 마수리’와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얼굴을 알리고 드라마 ‘대장금’ ‘빠스껫볼’ ‘맨몸의 소방관’ 등에 출연했다.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한 이이경은 ‘학교 2013’ ‘너희들은 포위됐다’ ‘태양의 후예’ ‘고백부부’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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