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X온주완 ‘밥차남’, 첫 티저 공개…2일 첫방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MBC 새 주말극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이하 ‘밥차남’)가 첫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9월 2일(토) 첫 방송을 앞둔 ‘밥차남’은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은 ‘사랑을 잃은 부부, 애인을 잃은 여자, 남성(?)을 잃은 남자’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특히, 김미숙의 졸혼 선언으로 피 튀기는 전쟁을 시작한 남편 김갑수는 첫 등장부터 식당 테이블을 뒤엎고 코피를 쏟는다. 여기에 눈물로 범벅된 상처를 안고 등장한 최수영과 남자로서 불능이 될지 모른다는 상처를 안고 등장한 온주완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밥차남’은 ‘애정만만세’,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등을 연출한 주성우 감독과 박현주 작가가 ‘애정만만세’ 이후 6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방영 중인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후속으로 오는 9월 2일(토) 저녁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