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방송된 KBS2 주말연속극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6회에서는 차강재(윤박 분)가 병원장 부인 허양금(견미리 분)과 딸 권효진(손담비 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양금은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하겠다. 원장님하고 나는 사실상 데릴사위를 원한다. 그런데 그런 결혼은 우리가 아무리 원해도 차선생이 원하지 않는다면 강요할 수 없다. 마음도 없는 사람 이런 자리 자주 갖게 하는 것도 그렇고 우리 귀한 딸 소문만 나쁘게 날 수도 있다”며 “차선생도 시간을 충분히 갖고 고민해봐라. 마음의 결정을 내린 후 우리 효진이 만나도록 해라”라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