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지드래곤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사진-SBS ‘인기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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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삐딱하게’로 1위 후보로 오른 지드래곤은 소유 X 매드클라운, 카라를 제치고 1위를 거머쥐었다.
지드래곤은 “YG 패밀리와 부모님 감사하다. 그리고 VIP(빅뱅 팬클럽) 그리고 아티스트 분들도 감사하다. 모두 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드래곤은 15일 ‘쿠데타’로, 22일 ‘삐딱하게’로 2주 연속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어 29일 ‘삐딱하게’로 1위를 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6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도 3주 연속 1위에 올라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한 바 있다
| 가수 지드래곤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사진-SBS ‘인기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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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지드래곤은 정규 2집 수록곡 ‘R.O.D’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그룹 투애니원(2NE1)멤버 씨엘(CL)이 지원사격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카키색 의상으로 맞춰 입은 두 사람은 강렬한 랩으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해 관객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SBS ‘인기가요’에서는 카라, FT아일랜드, 소유 X 매드클라운, 송지은, 틴탑, 스피카, 비투비, 방탄소년단, 뉴이스트, 더블에이, 에어플레인, 지아이엠, 김예림, 와썹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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