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 '맨땅에 헤딩'·'화려한 스파이'로 韓日 동시 공략

  • 등록 2009-07-29 오전 10:24:16

    수정 2009-07-29 오전 10:34:23

▲ 배우 아라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배우 아라가 일본 드라마 '화려한 스파이'와 MBC '맨 땅에 헤딩'으로 한국과 일본 안방극장을 동시에 공략한다.

아라는 오는 8월1일 니혼TV에서 방송될 '화려한 스파이'에서 주인공인 나가세 토모야와 마음이 통하는 한국인 여배우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아라의 일본 드라마 데뷔작인 셈이다. '화려한 스파이'는 나가세 토모야가 정부에 의해 스파이로 양성돼 테러의 공포로부터 일본 국민을 지킨다는 내용의 작품. 아라는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다.

아라는 또 올해 가을에는 '맨 땅에 헤딩'으로 한국 시청자들과 만난다.

아라는 오는 9월9일 방송예정인 이 드라마에서 능력있는 미모의 스포츠 에이전트 역을 맡았다. MBC '누구세요' 이후 1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같은 소속사 식구인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의 첫 드라마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 '맨땅에 해딩’은 가진 것 없지만 가슴이 뜨거운 축구선수 차봉군이 이뤄내는 기적 같은 성공스토리를 통해 삼류 인생의 인간승리와 휴머니즘을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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