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진출 D-1' 원더걸스, 티저영상 공개

  • 등록 2009-06-26 오후 2:24:44

    수정 2009-06-26 오후 2:59:52

▲ 원더걸스 티저영상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그룹 원더걸스가 미국 데뷔를 하루 앞두고 티저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원더걸스가 무대 위로 천천히 걸어나오는 모습, 공연을 펼치는 모습, 팬들이 환호하는 모습 등으로 채워져 있다. 특히 영어로 랩을 하던 멤버 유빈이 엔딩에서 한국어로 "사랑해"라고 말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원더걸스는 오는 27일부터 조나스브라더스의 미주 투어 콘서트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미국 진출에 나선다. 이와 함께 이날 아이튠스, 아마존닷컴 등 음악사이트를 통해 '노바디'의 영어 버전이 공개된다.

원더걸스는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미국에 없는 새로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노바디'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곡이다. 음악뿐 아니라 안무와 스타일링 역시 완벽하다" 등의 호평을 얻고 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원더걸스가 설렌 마음으로 미국 데뷔 무대를 기다리고 있다. 팬분들의 사랑으로 더 큰 무대로 나아가는 원더걸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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