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농구팬 80% "강호 보스턴, 인디애나에 가볍게 승리" 전망

  • 등록 2009-02-26 오전 10:50:21

    수정 2009-02-26 오전 10:50:21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이번 주말 벌어지는 미 프로농구 (NBA) 보스턴 셀틱스-인디애나 페이서스전에서 인디애나의 승리를 예상했다.

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7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8일(토)까지 벌어지는 국내 프로농구(KBL) 5경기, NBA 9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보스턴-인디애나전에서 전체 참가자의 80.78%가 홈팀 보스턴의 승리를 점쳤다고 밝혔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인디애나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들은 7.01%에 머물렀고 5점차 이내의 접전을 예상한 사람들도 12.21%에 그쳤다. 이는 농구팬들이 보스턴의 중심 선수중 하나인 캐빈 가넷이 부상으로 결장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레이 앨런과 폴 피어스의 활약으로 동부 컨퍼런스 대서양지구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순항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많은 표를 던진 것으로 풀이 된다.

한편 호네츠-밀워키전에서는 호네츠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들이 73.78%로 밀워키 승리 9.70%, 5점차 이내 승부 16.52%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동부 승리 예상 높아… 전자랜드, KCC 접전 펼칠 것
한국 프로농구 동부-KT&G전에서는 동부의 승리 의견이 75.42%로 KT&G 승리 12.81%, 5점 이내 승부 29.78% 보다 많았다.

또한 전자랜드-KCC전에서는 전자랜드가 승리 30.66%, KCC승리 30.96%, 5점 이내 승부 38.38%의 비율로 농구팬들은 서장훈, 하승진의 대결이 기대되는 두 팀의 치열한 접전을 전망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승무패 6회차 게임은 첫 경기시작 10분 전인 27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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