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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노다메’ 처럼 마음을 움직이는 예술인이 되고 싶다.”
배우 문근영이 일본 만화 원작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인 노다메(노다 메구미의 줄임말)의 예술적 혼에 빗대 자신의 연기관을 밝혔다.
문근영은 20일 싸이월드 미니홈피 쥬크박스에 ‘노다메 칸타빌레’ OST인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과 쇼팽 ‘혁명’, 모차르트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장조 1악장’ 등의 음원을 올려놓고 이 같은 단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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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은 이 작품에 대해 “개인적으로 저는 애니메이션이 더 좋았다”는 평을 남기며 이 글을 갈무리했다.
한편, 지난해 SBS ‘바람의 화원’을 마치고 오는 3월 복학할 예정인 문근영은 지난해 말 부터 최근까지 거의 매일 미니홈피에 평소 즐겨듣는 음악과 함께 사연을 올리는 ‘사이버 DJ’로 변신(?)해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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